-
회사 업무 관련
지도 각도 변경
- 지도 각도 변경 작업하고 버그가 꽤 많았다. 그중에서 지도 왼쪽과 위쪽에서 지도도구 클릭시 지도 중심이 자꾸 움직이는 현상은 진짜 원인을 모르겠다. 클릭 이벤트 다 막고 난리를 쳐도 안되는데 leaflet-rotate만 제거하면 괜찮아지니까 더 짜증이 난다.
- 단면도 차트에서 표시된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있어서 (이 부분 빼먹음) 계산 로직을 추가했다.
수정을 하다보니 지도를 움직이기 전까지는 지도도구 생성시에나, 단면도 위치가 잘 계산되어서 원하는 위치에 나오는데, 지도를 움직이거나 줌레벨 변경하면 이상한 오차가 생겼다.
근데 생각해보니 얘네도 그냥 마커라서 렌더러를 L.svg()로 바꾸면 해결되는 거였다. 괜히 계산 로직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었다. 바보야 - 이것 때문인지 지도 폴더 때문인지 지도도구 많으면 현장상황 상세 페이지가 버벅임이 엄청 심하고 화면 튀는 현상 엄청 발생해서 나는 스트레스 너무 받았는데 현장에서도 만족하고 영업팀에서도 계속 좋다고 피드백 줘서 이거 좋아 해야 되나 싶다. 엉엉,,
- 내 자존감 지킴이 영업팀장 ㅎ모씨는 내가 만든 기능 믿고 본다며 계속 칭찬해줬다.
- 암튼 이거 관련한 글도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아서 멘땅에 헤딩 겁나 했는데 이번달 안에 블로그에 정리해서 글 남겨둬야겠다.
페이지 여러개에서 특정 페이지 진입시 이전에 방문한 페이지 유무에 따라 어느 페이지로 갈지 결정
- 이것 뭔가 작업하기 어렵다고 미뤄뒀었는데, 생각해보니 history에 state를 같이 넘겨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
- 예전에 만들었던 웹에서는 대부분 history.goBack()으로 처리했던 것 같은데, 요즘도 그렇게 작업하는 지 궁금하긴 하다.
토적표 만들기
- rowSpan과 colSpan이 범벅이된 테이블 그리는 것 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팠는데, (그렇게 될 경우 리스트 데이터를 loop로 구현하지 못하고 가장 첫번째 row는 빼고 나머지 row만 loop로 구현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짐) 헤더 영역, 왼쪽 레이블 영역, 컨텐츠 영역 세개로 테이블을 각각 만들고 UI 상으로 붙여서 하나의 테이블인 것처럼 만들었다.
이게 html 구조상으로는 좋지 않겠지만 loop를 맘껏 돌릴 수 있게 되었다. - 그동안 함께 일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개발할 때마다 검수도 하나도 되지 않은 상태의 API를 다했다고 넘기거나, 어떤 것을 하는 API인지, 파라미터에 무슨 값이 들어가는지 등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토적표 담당 개발자분은 문서도 완벽하고, 히스토리 관리도 완벽하고, 공유도 계속 주시고, 검수도 너무 빡세게 해서 전달해주셔서 난 기다렸다가 호로록 작업하면 되니까 너무 좋다.
- 숫자 입력할 때 세자릿수에서 ,(쉼표) 입력되도록 포맷팅 하면서 .(점)은 1개만 입력되어야 하고, 소숫점 2자리 수 이상이면 입력을 더이상 받지 않게 작업 했어야 했는데, 아름답게 구현이 되어서 뿌듯했다. 처음 프론트엔드 개발 시작했을 빗썸에서 이거 하느라 과장님/차장님 다 헤매고 나도 엄청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원하는 기능을 오랜시간 들이지 않고 다 구현할 수 있으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살아온 몇년이 그리 헛되지 않았고, 성장은 했구나 싶어서 뿌듯해 했다. (정신승리ㅋㅋㅋ)
자잘한 개선
- 지도도구 깜빡임 때문에 API 호출 최대한 안하려고 최적화 했는데 최적화 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았다. 한 화면에서 보여줘야 하는 데이터가 너무 많다. 토적표 끝나면 props 정리도 좀 하고 redux 없애기 작업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 소스맵이 커지면서 빌드 오류가 생기는데 뭔가 해결책을 찾은 것 같기도 하다.
사이드 프로젝트
나를 너무 갉아먹기만 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 내 서비스! 내가 주체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삶을 꿈꾸자
디자이너
- K씨와 함께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피그마를 배운지 오래되어서 또 variants며 typography 설정하는 법을 다 까먹은 채로 우당탕당 만들었는데 그래도 나름 봐줄만한 디자인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 피그마를 사용할 줄 모르는 K씨가 마구잡이로 만든 디자인에 개발하느라고 어려웠을 것이다.
- 그래도 어떻게 앱 배포를 했다. 스크린샷은 잘만들었다고 몇몇 사람들에게 칭찬 들어서 더욱 뿌듯했다.
- 두 번째 앱은 컴포넌트화도 많이 하고, variants도 설정하고 색상도 지정해 한단계 또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 이제 무슨 웹까지 디자인 해내라고 난리인데 8월에도 두 번째 앱 잘 마무리하고 웹 디자인까지 어떻게 잘 해봐야겠다.
플러터 개발
- 나도 앱개발이 하고 싶어서 재작년부터 찔끔찔끔 공부를 하다말다 했던 플러터를 다시 꺼내 들었다.
- 코딩애플 인강도 듣고, 추가로 책 한권을 다 읽긴 했는데 아직은 구사하는 게 쉽지는 않다.
- 얼른 예제 열심히 따라하고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앱 개발을 시작해야 한다. 함께 일하기로 한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다 해준지가 꽤 지났다. 일을 벌여놓고 치우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바쁘다. 엉엉 빨리 해야해
자기계발
스픽
- 스픽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 아직도 뭐 입에서 술술 나오지 않지만 8월엔 7월에 했던 것 복습하면서 좀 더 술술 나오도록 노력해야지
독서 - 부의 추월 차선, 김중근의 1분 차트, 몰입, 코드팩토리의 플러터 프로그래밍
- 프란츠 카프카의 꿈, UX 디자인 7가지 비밀은 읽고 있는중
- 책은 잔뜩 사놓고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맨날 밀리의 서재에서 책 고르다 보니 저런 자기계발서만 읽게 된다..
- 8월엔 읽던 책 마무리하고, 플러터 공부 좀 더 하고, 리액트나 자바스크립트 공부도 좀 더 해야겠다.
운동
- 필라테스 6회, 링피트 2회
- 필라테스 못간 죄책감을 덜기 위해 링피트를 시작했다. 필라테스 안 가는 날 좀 더 자주 하면 좋을 것 같다!
7월,, 다사다난했지만 열심히 살았다.
이제 그만 아프고 또 열심히 살아보자.
'회고라도 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회고 (2) 2023.12.27 백수의 11월 회고 (주절주절) (2) 2023.11.30 퇴사! (0) 2023.11.30 더 늦은 9월, 10월 회고 (4) 2023.10.18 늦은 8월 회고 (0)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