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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8월 회고
    회고라도 하자 2023. 9. 16. 13:25

    회사 업무 관련

    에고..

    1. 토적표 마무리 및 배포
      • 토적표 입력값 받을 때 3자리씩 끊어서 쉼표를 추가하는 작업을 했다.(toLocaleString 활용), -와 숫자 입력은 받되 완전한 숫자가 되기 전에 1223. 과 같은 값을 입력 받았을 때 1,223. 쉼표는 추가하되 .은 유지해야했고 소숫점 3자리 이상으로 입력을 받지 못하며 총 자릿수가 9자리를 초과하지 못하게 개발하는 것이 조금 까다로웠다. 정규식을 활용하여 작업했고, 나름 유저 플로우가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했다.
      • 백엔드 개발자 C님이 깔끔하게 API 만들어주셔서, 나름 어렵지 않게 작업이 끝났다.
      • 버그가 많지도 않았고 멤버들이 좋아서 즐겁게 집중해서 작업했던 것 같다. 이 멤버 너무 좋았다..
    2. 플랫폼 스쿼드로 복귀
      • 토적표 스쿼드가 배포 이후 사라졌고 함께 하던 인원들은 다른 스쿼드로 불려가거나 플랫폼 스쿼드로 합류하게 되었다.
      • 그동안 담당 PD H님이 작업해놓은 각종 개선건들과 추가로 슬랙 “현장이랑 내목소리” 채널에 올라온 자잘한 이슈들을 호다닥 쳐냈다. (12개)
      • 기능이 에드혹하게 계속 붙으니 기존의 구조로 커버할 수 없는 것 같다. Props를 많이 사용해서 리렌더링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성능까지 좋지 않아지는 것 같아서 jotai를 활용해 차차 덜어내려고 한다.
    3. 그린 스쿼드 업무
      • S님이 프론트 손 부족한 것 같다고 자기가 가져가서 계산 로직 붙이다가 나에게 업무를 넘겨서 정사사진 데이터를 가지고 식생지수 히스토그램 만드는 작업을 했다.
      • jotai를 지도 각도 돌리는 작업에서 사용했었는데 그때는 단순히 값 1개만 공유해서 사용하는 거라 로직도 깔끔하고 작업도 깔끔했는데 이번엔 목록 데이터를 관리하려는 작업이다 보니 깔끔하지 않고 초기화 로직을 어디에 넣을지부터 고민이 많이 되었다.
      • 이런 목록 데이터의 경우 react-query를 사용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react-query + jotai 합친 스타일로 작업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들기도 했다. 일단 컨트롤 영역에서 초기화하고 작업하긴 했는데 jotai사용 관련 레퍼런스도 찾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

     

    자기계발

    코딩 테스트 / 사이드 프로젝트

    • 준비된 인재가 되기 위하여(ㅋㅋ)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매일 조금이라도 풀기로 다짐하고 기초 문제부터 풀어보았다.
    • 기초 문제들은 알고리즘 이론을 공부하지 않아도 풀 수 있고, 실무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 8월 9일부터 26일 사이에 거의 15일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내가 이것 저것 하느라고 피곤하기까지 한데, 이루고 싶은 것에 다가 가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하루를 잘 살았다는 자위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고 싶은 단 하나에 집중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자위를 멈추고 하나의 무언가에 집중하자. 나는 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어차피 결론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다시 열심히 하는 것이지만 결국 사이드 프로젝트에 시간을 쏟지 못한채 한 달이 끝났다.
    • 다음 달에는 앱 꼭 만들고 만다.. 

    스픽

    • 이번 달에도 매일 스픽을 했다. 코로나 걸려서 목소리 안 나오고 기침하고 컨디션 안 좋아서 틈날때마다 잠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무너지면 공들인 습관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 매일 매일 어떻게든 했다.
    • 전화 영어처럼 하는 파트가 있는데 Audrey가 매일 how are you? 물어보는데 갈라진 목소리로 bad... 라고 대답하니까 오빠가 하지말고 쉬라고 소리치던게 기억에 난다.ㅋㅋㅋㅋㅋ 고생했다 나야

    독서 

    • 프란츠 카프카 <꿈>, 박지수/김헌 <UX 디자인 7가지 비밀>, 옥타비아 버틀러 <킨>
    • 세 권의 책을 읽었다. 개발 서적 읽는다고 해놓고 계속 못 읽는 것.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 실화냐.
    • 코로나 걸려서 컨디션 회복 되는 데 너무 오래 걸렸고 그동안 거의 누워서 킨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 그래서 개발 서적 언제 읽을 건데.. ㅇㅅㅇ

    운동

    • 필라테스 7번. 코로나때문에 거의 2주간 못 간 것 치고는 선방했다..
    •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엉엉 건강하지 못한 육체와 정신이여.. 힘내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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